완벽한 디지털 시대에도 종이 노트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으로 남아있다. Wacom은 종이노트와 디지털 작업 환경 간의 경계를 허물고 매끄럽고 직관적인 디지털 노트필기 경험을 제공하는 두 가지 스마트패드와 새로운 기능이 첨가된 Wacom Inkspace(와콤 잉크스페이스)을 선보였다.
2016. 9. 2 /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Wacom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서 Bamboo Slate (뱀부 슬레이트)와 Bamboo Folio(뱀부 폴리오) 스마트 패드를 공개했다. 각각 다른 사이즈로 구성된 두 가지의 신제품 모두 매력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Wacom Inkspace (와콤 잉크스페이스)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작업물을 벡터 포맷인 SVG 파일로 저장은 물론, 손 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집, 학교, 회사 등 종이 위에 적은 아이디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동기화, 디지털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작업할 수 있다.
와콤 컨수머 제품 담당 부사장 마이크 게이(Mike Gay)는 “종이 노트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어 여전히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종이 노트에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더해 때와 장소, 사용방법에 관계 없이 아이디어를 만드는 데 있어 유용하고 직관적인 툴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amboo Slate】 【Bamboo Folio】
종이 노트의 미래를 제시
Bamboo Folio와 Bamboo Slate는 종이 노트와 스마트폰, 클라우드, PC를 연결해 매끄러운 디지털 라이프를 제공한다. 스마트패드는 와콤의 EMR(Electro Magnetic Resonance, 전자기파) 펜 기술과 와콤의 디지털 잉킹 기술인 WILL™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들은 간단한 버튼 클릭과 함께 자신의 노트에 펜으로 손 글씨, 아이디어 스케치 등을 한 후, 이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Wacom Inkspace 앱에 저장할 수 있다.
마이크 게이는 “종이 노트의 단점은 공유가 어렵다는 것”이라며, “와콤 잉크스페이스 앱을 통해 손 글씨 필기가 디지털화 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손 글씨 필기 혹은 아이디어 등을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콤 잉크스페이스 앱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모든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사용 가능하며, 메모 및 스케치 편집, 구성, 공유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디지털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
클라우드 기능과 연결 시, Inkspace 앱은 유료의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사용자들은 스케치 작업물을 벡터 포맷인 SVG 파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창작용 소프트웨어에서 편집할 수 있다. 또 손 글씨를 서식이 있는 텍스트로 변화하는 기능도 지원하다. 잉크스페이스는 무료와 유료 서비스 모두 제공한다.
#makingthefuture
와콤은 IFA 부스에 방문객 대상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해시태그 #makingthefuture와 함께 개인 SNS에 업데이트하면 된다. 미래의 의사소통부터 예술의 새로운 표현까지 다양한 주제가 가능하다. 스케치 노트 아티스트는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취합해 디지털 예술 작품을 제작, 향후 해당 내용은 eBook형태로 공유될 예정이다.
보다 개인화된 작업을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
사용자들은 Bamboo Slate와 Bamboo Folio를 활용해 노트필기부터 가벼운 스케치, 마인드맵 등 다양한 시각적인 작업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패드는 세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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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oo Slate는 슬림형 스마트패드로서 즉각적인 아이디어 작업에 적합하다. 소형(A5 / half letter 크기) 및 대형(A4/ letter 크기)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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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oo Folio는 명함 및 문서를 넣을 수 있는 별도의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스마트패드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덮개가 구성돼 있다. 사이즈는 대형(A4 / letter) 포맷이다.
디지털 메모, 디지털 라이프를 위한 잉크스페이스
Bamboo Slate와 Bamboo Folio는 모든 디지털 메모들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Inkspace 앱과 연동된다. 사용자들은 이 곳에서 메모 등을 쉽게 수정 및 공유할 수 있다. 메모는 JPG, PNG, PDF 또는 WILL™ 파일 형식으로 저장 및 전송할 수 있으며, Bamboo Paper, Inkspace, Dropbox, Evernote, OneNote 등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로 동기화도 가능하다. Inkspace 앱은 WILL™ universal ink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잉크스페이스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동이 가능하다.
무료 버전의 Inkspace Basic(잉크스페이스 베이직)은 와콤 ID로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하다. 5GB의 클라우드 서비스 용량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 등 서로 다른 디바이스에서 언제 어디에서나 파일 등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고급 버전의 Inkspace Plus(잉크스페이스 플러스)는 Wacom Marketplace에서 구매 가능하며, 보다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벡터 포맷인 SVG 파일 저장, 손 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 등은 편의성과 생산성을 가져다 준다. 50GB의 저장 용량과 함께 사용자들은 수정 가능한 디지털 잉크 파일을 팀원과 손쉽게 공유,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다. Bamboo Folio 및 Bamboo Slate 사용자들은 잉크스페이스 플러스를 3개월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 및 판매
Bamboo Slate 와 Bamboo Folio는 오는 10월부터 와콤 공식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Wacom Inkspace 앱은 앱 스토어에서 iOS 와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nkspace Basic 클라우드 서비스는 Wacom 계정(ID)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Wacom Marketplace를 통해 이용 가능한 Inkspace Plus는 3개월 동안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이 후에는 매달 $2.99의 가격으로 사용 가능하다. (기존가격 $4.99)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Bamboo Slate:
http://www.wacom.com/ko-kr/products/smartpads/bamboo-slate
Bamboo Folio:
http://www.wacom.com/ko-kr/products/smartpads/bamboo-folio
Inkspace:
http://www.wacom.com/ko-kr/products/software-apps/inkspace
Bamboo blog:
http://bamboo.wa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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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와콤(Wacom) (
www.wacom.com)
1983년에 설립된 와콤은 '자연적인 인터페이스 기술을 통해 사람과 기술을 더 가깝게 한다'는 비전의 세계적인 펜 태블릿, 인터렉티브 펜 디스플레이, 디지털 인터페이스 솔루션 제조기업이다. 와콤의 직관적인 입력 장치의 뛰어난 기술은 가장 흥미로운 디지털 예술, 영화, 특수 효과, 패션 그리고 전세계 디자인을 창조하는데 사용되며, 비즈니스 혹은 일반 사용자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 수백만의 고객들이 자신들의 창의력을 표현하는데 와콤 펜 입력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